많은 사람들이 와인은 나이가 들수록 좋아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항상 그런 것은 아닙니다. 구입 후 추가 숙성 없이 신선한 와인을 섭취할 수 있는 많은 와인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숙성할 수 있는 와인과 숙성 기간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기억해야 할 좋은 규칙은 바로 와인의 구조가 복잡해야 숙성이 잘된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이 와인들은 오크통에서 적어도 어느 정도 시간을 보냈으며, 이는 레드 와에 구조를 추가하고 타닌을 부드럽게 합니다. 특정 포도는 타닌, 산, 아로마 등의 수준이 높기 때문에 숙성에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와인이 매우 단순하다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크게 변하지 않고 실제로 악화될 수 있으므로 즉시 마셔야 합니다.
숙성할 수 있는 여러 종류의 와인과 개봉하기 전에 얼마나 오래 보관해야 하는지 살펴보죠.
피노 누아
부르고뉴
부르고뉴 레드는 강렬한 향기, 높은 수준의 산, 오크 숙성과 와인의 구조로 인해 수십 년 동안 숙성될 수 있습니다. 와인을 숙성해야 하는 정확한 기간은 빈티지와 명칭에 달려 있지만, 경험적으로 빌리지 급의 부르고뉴 레드는 2-5년, 프리미어 크루 레벨은 5-15년, 그랜드 크루 부르고뉴는 10-25년 또는 그 이상일 수 있습니다.
오리건
오리건은 부르고뉴 스타일과 매우 유사한 피노 누아 와인을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제 생각엔 프랑스 와인보다 숙성 가능성이 훨씬 적습니다. 오리건 피노는 최대 3년의 숙성을 할 수 있지만 이 시간이 지나면 산 수준이 떨어지기 시작하고 와인이 너무 익을 수 있습니다. 한 가지 예외는 몇 년의 숙성을 거친 후에만 와인을 출시하고 약 4년 후에 와인을 마시는 더스키 구스가 있습니다.
카베르네 소비뇽
보르도
부르고뉴와 마찬가지로, 보르도 와인의 숙성 가능성은 빈티지, 어펠레이션과 품질 수준에 크게 의존합니다. 보르도 슈페리어 와인뿐만 아니라 세인트 에밀리온과 같은 특정 라이트 뱅크 어펠레이션은 빠르게 성장하는 경향이 있으며 와인을 마실 준비도 더 빨리 됩니다. 일반적으로 저렴한 보르도 슈페리어 와인은 숙성 기간이 짧은 반면, 3, 4, 5 등급은 5-10 년의 숙성가 필요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와인 중 하나인 1 등급 보르도의 숙성은 적어도 10-15년이 되어야 하며, 많은 사람들은 강한 타닌, 높은 산, 밀도로 인해 더 길게 숙성할 수도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캘리포니아의 까베르네 소비뇽은 강렬하고 강력한 와인이지만 기후가 따뜻하여 보르도 와인보다 숙성이 덜 필요합니다. 따뜻함은 포도를 완전히 익히고 타닌을 부드럽게 하여 5-10년 내에 와인을 마실 수 있도록 합니다. 물론 와인은 계속해서 숙성되며 15-20년 숙성은 최고의 생산자들에게 가능하지만 일반적으로 보르도 와인과 같은 산 수준과 타닌 구조를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샤르도네
부르고뉴
부르고뉴 레드 와인과 마찬가지로, 화이트 와인의 숙성 가능성은 와인의 빈티지와 품질 수준에 의해 결정됩니다. 일반적으로 화이트 와인은 레드보다 숙성 가능성이 적지만 부르고뉴 화이트는 이점에서 특별합니다. 이 지역의 그랜드 크루 화이트 와인, 특히 샤블리 와인은 10-15년 이상 더 오래 숙성될 수 있습니다. 와인은 오랜 숙성을 유지하기 위해 매우 높은 수준의 산을 갖는 것이 중요하므로 시원한 빈티지 화이트 와인이 숙성에 더 알맞습니다.
캘리포니아
캘리포니아 샤르도네는 일반적으로 따뜻한 기후로 인해 숙성이 오래 지속되지 않습니다. 이 와인의 산 수준은 충분히 높지 않으며 그 유명한 버터 같은 스타일을 달성하기 위해 유산 발효를 겪습니다. 저는 잘 알려진 생산자라도 4-5년 이상의 숙성이 이루어진 캘리포니아 샤르도네를 즐기지는 않습니다.
산지오베제
키안티
많은 사람들이 키안티를 즉시 마실 수 있는 저렴한 테이블 와인으로 생각하지만 키안티 클라시코, 특히 리저브 또는 그랑 셀레 지오네 와인은 적어도 중간 정도의 숙성 잠재력을 가진 매우 잘 만들어진 와인입니다. 산지오베제 포도는 자연적으로 높은 수준의 타닌과 산도를 가지고 있지만 상급의 키안티는 오크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이는 와인의 장수를 도와줍니다. 빈티지와 G.S. 에 따라 잘 만들어진 키안티 클라시코 리저브는 10-15년 동안 보관할 수 있습니다. 기본 과일맛에 풍미 있고 소박한 느낌을 더하는 3차 맛이 생길 것입니다.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또 다른 산지오베제의 좋은 표현인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는 10 년 이상의 숙성을 필요로 하며, 오크에서 최소 2년의 숙성이 진행됩니다. 향기의 강도와 종종 공격적인 타닌은 아름다운 포푸리, 다크 초콜릿 그리고 넛티한 향으로 부드러워지며, 타닌은 지나치게 단호하지 않고 우아함과 구조를 유지합니다. 숙성된 브루넬로는 진정 마실 수 있는 예술 작품입니다.
네비올로
바롤로
이 와인은 제가 숙성이 될 때까지는 마시지 않는 몇 안 되는 와인 중 하나입니다. 숙성 안된 바롤로는 여러분의 입안을 벗길만한 타오르는 산도와 타닌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바롤로는 오픈 전에 최소 10-15년의 숙성이 필요하지만, 모든 수집가들이 오랫동안 와인을 숙성할 공간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최고는 20년 이상이 지나야 완전히 숙성될 것입니다. 숙성이 덜 된 바롤로를 마신다면 음식과 함께 제공하여 강도를 부드럽게 해 주세요.
바바레스코
바롤로의 이웃사촌인 바바레스코는 같은 네비올로 포도로 만들었지만 일반적으로 바롤로보다 약간 부드럽습니다. 아주 조금이요! 이 와인은 여전히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모든 뉘앙스를 드러내기 위해 충분한 숙성이 필요합니다. 타닌 수치는 바롤로보다 바바레스코에서 조금 낮지만, 이 와인은 적어도 7-10년 숙성 시간과 그 이후에도 수십 년 동안 계속 진화할 것입니다.
쉬라/쉬라즈
론 밸리
이 와인은 주로 쉬라, 그루나슈, 무르베드르가 혼합되어 만들어지지만, 비율은 아펠레이션에 따라 다르며 북부 론 와인은 100% 쉬라 일 수 있습니다. 숙성 능력은 품질 수준과 와인이 북부 또는 남부 론에서 생산되는지 여부에 달려 있습니다. 남쪽에서 생산된 와인은 종종 3년 또는 4년 후에 마실 준비가 되어있는 반면, 북쪽에서 생산되는 쉬라가 메인인 와인은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기 위해 10년 이상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호주
호주 쉬라즈는 프랑스 쉬라와 같은 포도이지만 숙성 가능성은 대개 낮습니다. 대부분의 호주 쉬라즈는 신선할 때 마셔야 하며 5-7년이 지나도 와인은 좋아지지 않습니다. 예외로는 와인을 이상적으로 10년 동안 지하실에 보관하는 바로사 밸리가 있으며, 최고의 빈티지 와인은 그 이상으로도 몇 년 동안 유지될 수 있습니다.
템프라닐로
리오하
리오하의 와인은 출시 전에 이미 광범위한 숙성을 겪었지만, 특히 리저브와 그랑 리저브 수준의 와인들은 저장고에서 수년 동안 더 유지될 것입니다. 숙성 과정과 오크 안에서의 오랜 시간으로 인해 리오하 와인은 흙의 3차 풍미, 말린 가죽, 말린 허브 및 약간의 너티한 맛으로 진화합니다. 타닌은 부드럽고 풍부하며 와인은 부드럽습니다. 더욱 과일향이 나는 와인을 선호한다면 리오하를 신선하게 마셔야 하지만 일반적으로 10-15년의 숙성기간 동안 와인은 복잡해지며 그랑 리저브는 20 년 동안 진화할 수 있습니다.
리베라 델 두에로
스페인 템프라닐로의 “다른” 스타일인 이 지역의 와인은 전반적으로 리오하 와인보다 밀도가 높고, 더 풍성하며, 과일향이 납니다. 숙성 가성은 거의 동일하며 리베라 델 두에로 와인도 출시 전에 광범위한 지하실 숙성을 거치지만 두 와인은 다르게 발전합니다. 이 지역의 와인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많은 과일 프로파일을 유지하고 힘을 얻습니다.
소비뇽 블랑
보르도
전통적으로 보르도의 화이트 와인에는 소비뇽 블랑과 세미용이 혼합되어 있으며 오크 배럴에서 숙성됩니다. 이것은 와인의 숙성 가능성을 확장시켜 5-10년 동안 복잡성을 증가시킵니다. 예외적인 빈티지에서는, 뛰어난 생산자들이 수십 년 동안 숙성될 와인을 만들 수 있지만, 와인은 훨씬 더 너티한 맛을 내게 됩니다.
캘리포니아
캘리포니아 소비뇽 블랑은 다양한 스타일로 제공되며 숙성 가능성은 해당 스타일에 따라 다릅니다. 일부는 세미용과 혼합되어 오크에 저장돼 숙성 가능성을 확장하고 다른 일부는 신선한 감귤류와 신선함으로 즉각적인 소비 해야 합니다. 이 와인의 경우 일반화하기가 어렵고 와인을 열기 전에 얼마나 오래 기다려야 하는지 확인하려면 생산자와 기술적인 와인 제조 스타일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뉴질랜드
뉴질랜드의 소비뇽 블랑은 싱싱한 신선함과 밝은 산도로 가장 유명하며 장기 숙성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뉴질랜드 5년 숙성된 소비뇽 블랑을 마시게 된다면 실망할지도 모릅니다. 최대의 맛을 위해선 신선하고 차갑게 마시세요!
이 포스팅은 와인 숙성에 대한 복잡한 연구의 시작일 뿐이며 가장 일반적인 와인 스타일에 대한 숙성 가능성에 아이디어를 제공했길 바랍니다. 와인을 섭취하고 숙성시키는 여정을 계속하면 특정 유형의 와인을 선호하는 숙성도에 맞출 수 있게 될 겁니다. 개인 취향이 중요하기 때문이죠. 여러 병의 와인을 구입하고 여러 개발 단계에서 병을 열어 가장 좋아하는 시점을 확인해보세요. 해피 테이스팅!
